도봉구 화재 사건에 대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인터넷 상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도봉구 화재 사건은 성탄절에 발생한 비극으로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사망자 2명의 부검 결과도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현장에서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전해집니다.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 개요
성탄절 새벽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2명 사망, 3명 중상, 27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대형 화재 소식입니다.
불은 25일 새벽5시 쯤 서울 도봉구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코니를 타고 불이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졌고 화재 발생 3시간 40분만에 화재 진압이 완료됐습니다.
2명의 사망자는 모두 가족을 지키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주위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인 30대 박모씨는 7개월된 딸아이를 안고 화재를 피하기 위해 4층에서 뛰어내려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박모씨의 아내는 2살 아이를 현장에서 경비원이 준비한 포대에 던져놓고 자신도 뛰어내렸고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월26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2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이번 화재에서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돼 화재 원인과의 연관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초 발화지점인 301호 작은 방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됐으며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폭 넓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기 기구 오작동이나 누전 등 전기적 요인 또는 고의적인 방화 사건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4층 거주민 33세 박모씨와 10층 거주민 38세 임모씨이며 이들 시신 부검 1차 결과로 각각의 사인은 '여러 둔력에 의한 손상'과 '연기 흡입에 의한 화재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화재 피해가 커진 이유
화재 피해가 커진 이유로는 열려있었던 방화문과 아파트 1층이 필로티 구조로 외부 공기가 원활하게 유입돼 불이 빠르게 번진것으로 판단하고 이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고 밝혀졌습니다. 2001년 준공 당시 소방법에 따라 스프링클러도 16층 이상만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져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으로는 6층 이상 아파트는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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